LG화학, 美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 업무협약 체결

LG화학, 美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 업무협약 체결

 

“북미에서 리튬 최대 10만t 받는다”
LG화학, 美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 업무협약 체결

■ 美 아칸소 주에서 생산되는 리튬…LG화학 테네시 양극재 공장으로 공급
□ 엑슨모빌로부터 탄산리튬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t 확보
□ 북미 내 리튬 – 양극재 - 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망을 구축에 큰 의미”
“LG화학의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

 

 

LG화학이 미국에서 리튬 공급망을 구축해 핵심광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美세계 최대의 석유·에너지기업 엑슨모빌(ExxonMobil)과 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은 미국 아칸소(Arkansas) 주(州) 리튬 염호에서 생산된 리튬을 약 3시간 거리의 LG화학 테네시 공장으로 공급하고 LG화학은 양극재를 생산한다.

엑슨모빌은 지난해 14,700만평 규모의 아칸소 염호를 인수해 같은 해 11월부터 직접리튬추출(*DLE) 기술로 리튬 채굴을 시작했다. 염호에는 전기차 5000만대 분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탄산리튬 40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 염수에서 자연증발로 생산되는 소금 응축액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기술로 폭약으로 채굴하는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

또, LG화학은 직접리튬추출 기술 개발에 필요한 RO필터(Membrane) 등 다양한 소재로 엑슨모빌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로부터 탄산리튬을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t의 물량을 확보해 북미 내 리튬–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LG화학 테네시 공장은 연간 6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으로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엑슨모빌 저탄소솔루션 댄 암만(Dan Ammann) 대표는 “양사간 협약을 통해 글로벌 리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 리튬 산업을 주도하며, 탄소 감축,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 촉진 등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LG화학의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美피드몬트 리튬과 리튬 정광 20만t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핵심 전지소재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다.

 

LG Chem and ExxonMobil sign MOU for lithium offtake

Offtake agreement for up to 100,000 tons of lithium carbonate.
Aims to strengthen the U.S. critical mineral supply chain.
Contributes to domestic energy security, manufacturing, jobs and emission reduction.
Lithium production contingent on supportive regulatory frameworks, among other factors.

2024년 11월 21일

 

[LG화학-엑손모빌, 리튬 수출을 위한 MOU 체결

최대 10만 톤의 탄산 리튬에 대한 인수 계약.
미국의 중요 광물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에너지 안보, 제조업, 일자리와 배출 감소에 기여합니다.
리튬 생산은 지원 규제 프레임워크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Spring, TX and Seoul, SK – Exxon Mobil Corporation (NYSE: XOM) and LG Chem have signed a non-binding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for a multiyear offtake agreement for up to 100,000 metric tons of lithium carbonate. The lithium will be supplied from ExxonMobil’s planned project in the U.S. to LG Chem’s cathode plant in Tennessee, which LG Chem expects to be the largest of its kind in the U.S.

 

[ 텍사스주 스프링과 SK주 서울 – 엑손모빌 코퍼레이션(NYSE: XOM)과 LG화학은 최대 10만 톤의 탄산리튬에 대한 다년 오프테이크 계약을 위한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리튬은 미국  에서 엑손모빌이 계획한 프로젝트에서 테네시에 있는 LG화학의 양극 공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LG화학은 이 공장이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America needs secure domestic supply of critical minerals like lithium. ExxonMobil is proud to lead the way in establishing domestic lithium production, creating jobs, driving economic growth, and enhancing energy security here in the United States."

 

[미국은 리튬과 같은 중요한 광물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이 필요합니다. ExxonMobil은 국내 리튬 생산을 확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미국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Dan Ammann

President, Low Carbon Solutions

 

 

“Building a lithium supply chain with ExxonMobil, one of the world’s largest energy companies, holds great significance,” stated Shin Hak-cheol, CEO of LG Chem. “We will continue to strengthen LG Chem’s competitiveness in the global supply chain for critical minerals.”

Final investment decision will be subject to various factors including the establishment of commercially competitive regulatory frameworks. The planned production of Mobil™ Lithium will utilize Direct Lithium Extraction (DLE) technology, aligning seamlessly with ExxonMobil’s core competencies in subsurface exploration, drilling, and chemical processing. This approach offers U.S. EV battery manufacturers a domestically extracted and processed lithium supply option which is expected to have substantially lower environmental impacts, including approximately two-thirds less carbon intensity than hard rock mining.

 

[LG화학 신학철 대표는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필수 광물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에서 LG화학의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투자 결정은 상업적으로 경쟁적인 규제 프레임워크의 수립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Mobil™ Lithium 의 계획된 생산 은 ExxonMobil의 지하 탐사, 시추 및 화학 처리 분야의 핵심 역량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Direct Lithium Extraction(DLE) 기술을 활용할 것입니다. 이 접근 방식은 미국 EV 배터리 제조업체에 국내에서 추출 및 처리된 리튬 공급 옵션을 제공하며, 이는 암석 채굴보다 약 2/3 적은 탄소 강도를 포함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bout LG Chem

LG Chem is a leading global chemical company with a diversified business portfolio in the key areas of petrochemicals, advanced materials, and life sciences. The company manufactures a wide range of products from high-value-added petrochemicals to renewable plastics, specializing in cutting-edge electronic and battery materials, as well as drugs and vaccines to deliver differentiated solutions for its customers. LG Chem is committed to reaching carbon-neutral growth by 2030 and net-zero emissions by 2050 by managing the impacts of climate change and making positive contributions to society through renewable energy and responsible supply chains. Headquartered in Seoul, Korea, LG Chem has multiple operation sites worldwide and generated consolidated revenue of KRW 55.2 trillion (USD 41.6 billion) in 2023.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www.lgchem.com.

 

[LG화학은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의 핵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에서 재생 가능 플라스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을 제조하며, 최첨단 전자 및 배터리 소재와 의약품 및 백신을 전문으로 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LG화학은 기후 변화의 영향을 관리하고 재생 에너지와 책임 있는 공급망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함으로써 2030년까지 탄소 중립 성장을 달성하고 2050년까지 순 제로 배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 서울에 본사를 둔 LG화학은 전 세계에 여러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2023년에 55.2조 원(416억 달러)의 통합 매출을 창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lgchem.com 에서 확인하세요 .]

 

About ExxonMobil

ExxonMobil, one of the largest publicly traded international energy and petrochemical companies, creates solutions that improve quality of life and meet society’s evolving needs.

The corporation’s primary businesses - Upstream, Product Solutions and Low Carbon Solutions – provide products that enable modern life, including energy, chemicals, lubricants, and lower emissions technologies. ExxonMobil holds an industry-leading portfolio of resources, and is one of the largest integrated fuels, lubricants, and chemical companies in the world. ExxonMobil also owns and operates the largest CO2 pipeline network in the United States. In 2021, ExxonMobil announced Scope 1 and 2 greenhouse gas emission-reduction plans for 2030 for operated assets, compared to 2016 levels. The plans are to achieve a 20-30% reduction in corporate-wide greenhouse gas intensity; a 40-50% reduction in greenhouse gas intensity of upstream operations; a 70-80% reduction in corporate-wide methane intensity; and a 60-70% reduction in corporate-wide flaring intensity.

With advancements in technology and the support of clear and consistent government policies, ExxonMobil aims to achieve net-zero Scope 1 and 2 greenhouse gas emissions from its operated assets by 2050. To learn more, visit exxonmobil.com and ExxonMobil’s Advancing Climate Solutions.

 

[세계 최대 규모의 상장 에너지 및 석유화학 기업 중 하나인 엑손모빌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만듭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인 상류, 제품 솔루션 및 저탄소 솔루션은 에너지, 화학, 윤활유 및 저배출 기술을 포함하여 현대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제공합니다.ExxonMobil은 업계를 선도하는 리소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통합 연료, 윤활유 및 화학 회사 중 하나입니다.ExxonMobil은 또한 미국에서 가장 큰 CO2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소유하고 운영합니다.2021년에 ExxonMobil은 2016년 수준과 비교하여 운영 자산에 대한 2030년 범위 1 및 2 온실 가스 배출 감소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이 계획은 회사 전체 온실 가스 강도를 20-30% 감소시키고, 상류 운영의 온실 가스 강도를 40-50% 감소시키고, 회사 전체 메탄 강도를 70-80% 감소시키고, 회사 전체 플레어링 강도를 60-70%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명확하고 일관된 정부 정책의 지원을 바탕으로 ExxonMobil은 2050년까지 운영 자산에서 순제로 범위 1 및 2 온실 가스 배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exxonmobil.com 및 ExxonMobil's Advancing Climate Solutions를 방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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